*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투자 상품을 추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아래 내용은 2020년 11월 11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미국내 최대 은행을 소유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상위권이며, 배당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티(티커: JPM)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기업 | JP 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 |
티커 | JPM |
시가총액 | $3,551억 |
52주 최고점 | $141.1 |
52주 최저점 | $76.91 |
현재 1주당 주가 | $116.52 |
주당 순이익률(EPS) | 7.67 |
배당 지급 | 분기별 지급 |
연간 배당 및 배당률 | $3.6 (3.08%) |
사업 구조
JP 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의 2019 연간 보고서에서 소개하는 주요 사업은 투자 은행, 고객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 상업 은행, 금융 거래 처리 및 자산 운용이 있고, 이를 2가지 기업 브랜드로 관리하는데, 일반 상업 은행의 브랜드로 체이스가 있고, 투자 부분으로는 JP모건 브랜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4가지로 나누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1. Consumer & Community Banking("CCB") - 소비자 대상 은행
2. Corporate & Investment Bank("CIB") - 기업 및 투자 은행
3. Commercial Banking("CB") - 상업 은행
4. Asset & Wealth Management("AWM") - 자산 운용 부문
각 사업 부문의 세부 비즈니스를 보면, CCB 부문에서 주로 가계, 기업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 및 카드 사업,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CIB에서는 주로 투자 비즈니스, CB는 이에 더해 상업 부동산 관련 금융 서비스, AWM은 자산 운용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매출 보고서를 보면, 각 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IB부문이 작년 대비 52%상승하였지만, 대체로 CCB와 CIB가 기업 내 매출 1,2위를 차지하고, CB가 3위, AWM부문이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망
JP모건 체이스의 실적을 보면 지난 3분기 실적 보고에서 이자 수익이 대략 $130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분기 만이 아니라, 작년 4분기부터 이자 수익이 그 이전 대비 감소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JP 모건 체이스는 자체 가상 화폐를 출시할 정도로 새로운 산업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등 새로운 분야를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보수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영향이 있는 것인지, 지난 3분기 이자 수익 말고 다른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161억으로 작년 대비 7% 상승하여서, 이러한 추세는 작년 말부터 계속 이어져 오는 것이라서 주의 깊게 볼 부분입니다.
매출 보고서에 다른 지표도 많지만, 간략하게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만 언급한 이유가 JP모건 체이스가 금융 회사이고, 금융 회사의 전망이나 금융 시장의 전망을 보는 기준이 될 기업의 수익 측면을 보는 방법이 투자자의 유형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융 회사 수익의 주요 원천이 되는 고객이 예치한 자금이나 자산 규모, 이자 수익이 단기 시장 영향에 의해서 줄어들고 있다면, 전망이 나쁘다고 생각 하여 투자에 소극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면에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고, 새로운 금융 분야에 적극적인 모습과 그 결과를 보여주는 기업이라면, 정통적인 수입인 이자 수익이 감소하더라도 회사가 전망이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없어지거나 축소될 시장은 아니기에 금융업의 시장 전망은 당연히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JP모건 체이스의 사업 분야와 결과에 대해서만 따져본다면 JP 모건 체이스의 전망성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모습을 본다면 JP모건 체이스의 전망에는 의문의 여지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 여러분께 크게 도움이 되기는 어려운 분야라, 이에 대해서는 아래 JP 모건 체이스에서 사업에 대해 홍보한 자료를 아래 첨부해서 판단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대출이나 뱅킹 분야에서는 여전히 1위이고, 새로운 고객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배당
JP모건 체이스의 배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보면 중간 배당이 줄어든 때도 있는 등 일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5년 부터는 배당금 비율이 일정하거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에서도 배당금을 지급했다는 것은 좋은 모습입니다.
올해 분기별로 주당 $0.9의 배당을 지급하기에, 2020년 11월 11일 주가 $116.52로 계산해도 연3%가 넘는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에 배당 투자로서는 좋은 대상인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9년간 지속적으로 배당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며, 최근 10년의 배당금의 성장률을 보면 기록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년 배당 성장률 | 3년 배당 성장률 | 5년 배당 성장률 | 10년 배당 성장률 | 20년 배당 성장률 | 연속 성장 |
33.06% | 79.35% | 111.54% | 522.64% | -10.97% | 최근 9년 |
다만, 배당 금액이 일정하지 못하기에 앞으로 또 다른 금융위기가 오거나 할 때, 2010년 이전 처럼 배당을 삭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인가 의문을 가진다면, 물론 지금으로서는 재정도 탄탄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라 투자하기 전 한번 고민은 해볼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익률
배당주이긴 하지만 JP모건 체이스는 코로나 이전까지는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술주가 아니어도 코로나 이전의 전고점을 회복하고 돌파하는 기업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JP 모건 체이스도 상승하고는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배당 투자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많은 부분이라 이전에 주가 추세가 이러했다는 것만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가 수익률을 보다 명확히 보기 위해, 나스닥과 S&P 500의 시장 수익률과도 비교해보았습니다.
작년 1월을 기점으로 수익률 비교시에, 코로나 이전까지는 시장 수익률과 비슷하게 상승하다가 코로나 이후로는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우주로 날라가는 나스닥은 제외하고, 코로나 이전의 전고점을 회복하고 있는 S&P 500 의 시장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은 분명 아쉽습니다.
다만, 주가 수익률이 이러한 것이라 배당 투자의 입장에서는 또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점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리
JP모건 체이스는 자본주의 사회가 지속되는 한 없어질 수 없는 분야에서 선두주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 역사를 보아도, 그리고 최근의 모습을 보아도, JP모건 체이스는 쉽게 사라지거나 가라앉을 기업은 아님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으로서는 코로나 이후 주가로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성장주 투자로서는 고민이 되지만, 배당 투자로서는 현재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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