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문을 지키는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관세국경보호청(CBP)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입니다.
상세 정보
제목: 밀수꾼을 잡아라(To catch a smuggler)
첫 방영: 2020년
관람가: 15세 이상
장르: 경찰, 형사, 다큐시리즈
종류: 시즌제 다큐멘터리
소개
해마다 무려 1억 2,400만 명이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다. 그런데 끊임없이 밀려드는 인파 속에 숨어 함께 국경을 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밀수품이다. 이에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미국 공항에 삼중 보안 체계를 구축해 한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국가를 수호한다. 국토안보부는 밀수꾼을 검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추천
공항에 도착하면 첫 번째로 보게 되는 관세국경보호청(CBP)와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들의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소개말의 내용처럼 끊임없이 들어오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홍수처럼 쏟아지는 물건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금지된 물건이 미국에 들어오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요원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금지된 물건을 발견하고 관련된 인원을 모두 검거하기 위해 잠복 수사를 하는 모습도 보면서 그동안 공항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으면, 마약 등 온갖 물건을 들여오기 위해서 사용하는 별의별 방법을 보는 재미와 잠복 수사를 통해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장면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공항에 입국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자, 미국과 멕시코 국격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의 일상을 위주로 보여주는 데, 여기서도 공항에서는 보지 못한 다양한 방법을 볼 수 있더라구요.
게다가 중간에 한국 이야기도 나오는데, 한국은 고가의 현금을 신고도 없이 많이 들여오는 국가로 미국에서 경계하고 있다면서 잠깐 언급되기도 합니다.
보고 있으면, 밀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기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도 결국은 검거될 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가볍게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요원들의 일상이나, 어떻게든 미국안으로 금지 물품을 밀수하기 위해 애를 쓰는 밀수꾼들의 노력이 적발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기에 추천합니다.
시청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공개된 시즌까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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