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두리틀(2020) 소개 - 아이언맨의 은퇴?

 

소개

제목: 닥터 두리틀(2020)

연도: 2020

관람가: 전체 관람가

장르: 코미디/가족/판타지

감독: 스티븐 개건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줄거리

“어떤 위험이 따르더라도 우린 함께 하는 거야”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의 놀라운 능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하고, 두리틀은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추천

닥터 두리틀은 영국 작가 휴 로프팅의 1920년작 시리즈 소설인 '닥터 두리틀의 이야기' 중 두 번째인 '닥터 두리틀의 바다 여행'이 원작인 영화입니다.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영국인 의사 두리틀과 동물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배경으로 각 동물들의 열연이 뛰어나고, 전체 관람가인만큼 아이들에게 말하는 동물들의 모습이나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로 어필하는 면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닥터 두리틀은 마블 영화의 아이언 맨으로 더 잘 알려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 맨 은퇴 후 다른 캐릭터로 개봉하는 첫 영화로 많은 관심도 받은데다가,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도 목소리로 출연하면서 영화는 개봉 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가 개봉 된 뒤 영화에 대한 평가를 보면, Rotten Tomatoes 기준 신선도 14%, 관객 점수 76%를 기록했고, IMDb 기준 유저 평점이 10점 만점에 5.5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귀환, 방학 시즌에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는 점으로 좋은 출발을 하였고, 전체 관람객 1백 6십만명 수준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랫 동안 아이언 맨으로 각인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니라, 새로운 배역으로서의 모습과 오랫만에 헐리우드에서 나온 동물과 대화하는 소재의 영화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는 데, 저의 평은 아래 한 줄로 대체하겠습니다.

 

아니,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