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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할 때 항상 참고하게 되는 주가지수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주가지수    

주식 시장에는 수많은 회사가 상장되어 있기에, 전체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지 하락하는 지를 개별 종목을 나누어서 보는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전체 주식시장의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것이 주가지수 입니다.

 

즉, 주가지수는 주가지수에 포함할 종목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변화를 계산(산출)하는 방법이 포함됩니다.

 

  주가지수 산출 방법    

주가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지만, 주로 2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가중    

시가총액 가중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고 유명한 방법으로, 주가지수에 편입된 종목의 기준시점 시가총액과 현재시점 시가총액을 비교하여 그 배율에 따라 주가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코스피 지수를 계산하는 아래 방법을 보면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실시간으로 주가 지수를 계산하면서, 지수 산출 방식이 매우 편리해서 전세계에서 대부분 이 방식으로 주가 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몇 대형 종목에 주가지수가 큰 영향을 받는 다는 단점이 있는데, 한국 주식 시장이 삼성전자 하나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도 하나의 예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의 Kospi, 미국의 S&P500 등이 있습니다.

 

  수정주가평균    

수정주가평균 방법은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몇몇 종목만을 선택해서, 그 종목들의 현재가를 총 종목 수로 나누는 방법입니다.

주가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딱 1주씩만 구입해서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주가 산출 방식이 매우 단순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선택된 종목만을 바탕으로 주가지수를 산출하기에 주식시장이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면에는 느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일본의 닛케이 지수 등이 있습니다.

 

  등액가중    

등액가중 방법은 지수에 편입된 종목에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였다고 가정하고, 그에 따른 실제 수익률을 기준으로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수익률을 기반으로 만들기에 투자자들이 참고하기에 좋은 지표이나 산출 방식이 복잡하고, 모든 종목에 동일 금액을 투자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이라는 단점이 있기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다양한 주가지수    

주가지수에는 목적과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의 대표적인 지수인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가 있고, 세부적으로는 업종별지수, 코스피 배당 지수 등이 있습니다.

미국에도 다양한 지수가 있는 데, 뉴욕증권거래소 종합지수, S&P500 지수, 나스닥지수 외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주가지수는 한 국가의 주식 시장 전체만을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더해 다양한 산업별로 주가 지수를 만들어서 그 추이를 보기도 하고, 특정 목적에 따라 종목을 편입시켜 주가 지수를 계산,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주가지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에는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인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지수는 무엇이고,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편입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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